[쿠키 생활] 현대백화점이 웬만한 사람보다도 큰 2m 크기의 ‘초대형 돗돔’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중동점은 28일 각 매장에서 대형돗돔 1마리씩을 전시한 뒤 다음날부터 부분별로 잘라서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횟감용으로 100g당 75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앞두고 희귀어종을 선보인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한 어종중 가장 크다”고 설명했다.
돗돔은 5월과 7월 사이 우리나라와 일본 근해에서 드물게 잡혔지만 최근 온난화 영향으로 출하량이 늘고 있다. 돗돔은 육질이 단단하고 담백해 횟감으로 인기가 높다. 다른 생선에 비해 비타민 B1과 아미노산이 풍부해 여름철 보양음식으로도 좋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사진= 현대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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