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중국교류담당을 신설한 전북도가 도내에 거주하는 중국 관련 전문가들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활용키로 했다. 도는 최근 중국어과 교수들과 화교단체, 중국 관련 단체, 중국어 교사 등 10명으로 ‘차이나 클럽’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차이나클럽은 전북도 차원의 효과적인 중국시장 진출과 교류를 위한 것으로 정기적으로 실무 중심 모임을 열고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회장은 송행근 전북중국문화원장이 맡았다.
첫 회의에서는 현재 유명무실한 전주시 차이나거리 활성화가 논의됐다. 또 중국과 대만·홍콩의 자본 활용 방안, 중국 장쑤성(江蘇省)과의 유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전북도는 이 모임의 제안이나 자문 등을 중국 관련 정책에 적극 활용키로 했다.전주=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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