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외부 인재 수혈…영 김 그룹전략 CFT장 영입

KT, 외부 인재 수혈…영 김 그룹전략 CFT장 영입

기사승인 2009-06-14 21:05:01
[쿠키 경제] KT는 14일 영국 BT(브리티시 텔레콤)의 테크놀로지&이노베이션그룹 부사장인 영 김(Yung Kim·김일영)씨를 그룹전략CFT장(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국계 영국인인 김 부사장은 런던대 전자공학 석사 출신으로 BT에서 27년간 일했다. BT 재팬 근무시 재팬텔레콤과 제이폰 투자로 1년반 동안 25억파운드(5조원)의 투자 수익을 올린 인수·합병(M&A) 전문가다.

KT는 또 송영희 LG생활건강 마케팅부문 임원을 유선상품 마케팅 전략을 총괄하는 홈고객전략본부장(전무)으로 영입했다. 송 전무는 세계적 화장품 회사 에스티로더를 거쳐 LG생활건강에서 '오휘' '이자녹스' '수려한' '후'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해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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