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전북에서도 품종개량과 고급육 생산을 통해 마리당 1000만원대 한우(사진)를 출하하는 시대를 열었다.
전북도는 지난 수년간 참예우와 단풍미인한우, 총체보리한우, 장수한우 등 전북 4대 한우 광역브랜드의 품종개량과 품질 고급화를 추진한 결과, 상반기에 마리당(750∼800㎏) 1000만원대 한우 21마리를 출하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전북 한우의 품질 고급화를 위해 우량 혈통의 어미소에서 태어난 송아지에 청보리를 주원료로 만든 사료를 먹이고, 생후 6개월이 되면 거세를 하는 등 고급육 생산을 위해 철저히 관리해 왔다. 또 우수 혈통의 송아지 생산을 위해 우량 어미소의 혈통 등록을 하는 등 품종 개량과 혈통 관리도 계속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양질의 고급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품종 개량과 사료 개발 등을 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올렸다”며 “이 기술을 도내 한우 사육농가에 전수하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용권 기자
yg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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