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타파’ 동그란 휴대폰 화제

‘상식 타파’ 동그란 휴대폰 화제

기사승인 2010-04-29 12:17:01

[쿠키 톡톡] 사각형 일색의 휴대폰 시장에 타원형 디자인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가 접하는 보통의 휴대전화는 사직각형으로 외관이 비슷하다. 색깔이나 스타일, 버튼 위치 등을 통해서 차별화를 도모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한 휴대전화 제조업체는 달걀 모양의 제품을 출시했다.

가전제품 리뷰사이트 일본 씨넷은 올해 4월 출시된 ‘오조(OZZO)’라는 이름의 신제품을 최근 소개했다.

씨넷은 “휴대전화하면 직사각형을 떠올리지만 이번의 디자인은 상당히 대담하다”고 설명했다.

풀 터치가 지원되는 휴대전화의 디스플레이도 원형이다. 카메라에 플래시까지 장착됐다. 명함 정도의 크기에 두께는 14mm정도다.

씨넷은 “직사각형에서 모서리만 둥글리는 형식이 아니라 이 휴대전화는 완벽한 타원형”이라면서 “IT기기라기 보다는 액세서리 같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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