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이렇게…’ 섹시 日 여배우, 충격 실상에 팬들 깜짝

‘어쩌다 이렇게…’ 섹시 日 여배우, 충격 실상에 팬들 깜짝

기사승인 2010-06-08 00:49:00

[쿠키 지구촌] 육감적인 몸매와 청순한 얼굴을 무기로 한때 연예계를 주름잡던 일본의 전직 여배우가 최근 깜짝 놀랄만큼 ‘망가진’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도쿄 스포츠’는 지난 5일 도쿄 아키하바라의 한 하녀복(메이드) 카페에 일일 점장으로 나선 코사카 유카(25)의 뚱뚱해진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보도했다.

2004년 10대 미소녀를 주로 다루는 ‘미스매거진’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던 코사카 유카는 수영복 모델로 데뷔한 이후 2006년 TBS에서 방영된 드라마 ‘아키하바라@DEEP’에서 여주인공 역할을 맡으며 인기를 모았다. 그녀는 특히 170㎝에 육박하는 큰 키와 섹시한 몸매, 신비롭기까지한 청순함 등을 앞세워 많은 팬을 확보했다.

드라마 이후 그녀는 ‘실제로 보면 뚱뚱하고 볼품 없다’는 식의 루머에 시달려 왔다. 인터넷에서는 코사가 유카가 촬영을 위해 출국하는 과정에서 남자로 오인돼 입국이 거절됐다는 식의 소문까지 나돌았다.

코사카 유카의 팬들은 그동안 루머일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최근 도쿄 스포츠지에 실린 그녀의 충격적인 실제모습에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고 있다. 사진에는 코사카 유카의 상의가 그녀의 터질듯한 배를 힘겹게 감싸고 있다.

팬들은 “이름만 같은 딴 사람 아닌가요?”라며 “그렇게 예뻤던 나의 그녀가 어떻게 저렇게 망가졌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 사진 공개 이후 그녀의 망가진 모습은 연일 인터넷에서 화제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코사카 유카의 ‘미끈했던’ 예전 모습과 현재 사진을 비교하는 글이 있따라 올라오고 있다.

일부 팬들은 “저렇게 급격하게 망가진 데에는 분명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 등 비정상적인 일이 있었을 것”이라며 코사카 유카가 예전처럼 되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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