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일본 10대 아이돌 그룹이 각선미를 언급하며 소녀시대를 라이벌로 꼽았다.
2009년 데뷔한 신예 그룹인 스마이레이지는 SKE48와 모모이로클로버 등 소녀그룹과 공동으로 개최한 콘서트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고 아사히 TV가 온라인뉴스를 통해 30일 전했다.
이날 교복 스타일의 하늘색 재킷을 입고 나온 스마이레이지 멤버 4명은 짧은 캉캉 치마를 맞춰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스마이레이지의 멤버 후쿠다 카논(15)은 “좋은 의미로 눈에 띄고 싶다”면서 최대 경쟁자로 ‘소녀 시대’를 들었다.
그는 “우리도 (소녀시대처럼) 프레시(Fresh)한 다리를 가졌다”며 짧은 치마 사이로 각선미를 강조했다.
일본 그룹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정식 활동을 시작한 소녀시대가 늘씬한 몸매로 대중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