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체르니고프의 마리아 고텐코(43)는 진공청소기로 집안 바닥을 청소하고 있던 중 남편 빅토르가 계속 성관계를 요구해왔고 이를 거부했음에도 계속 키스를 하고 가슴을 애무하자 진공청소기의 코드를 뽑아 그 전기줄로 남편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고 인터넷 뉴스사이트 토픽스 등이 11일 보도했다.
마리아는 경찰에서 자신도 모르게 세게 목을 조르는 바람에 남편은 쓰러졌고 더 이상 숨을 쉬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리아는 의도적인 살인이 아니었다며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정민 기자 tazz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