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훈남 남편과 22개월 된 아들 공개

박경림, 훈남 남편과 22개월 된 아들 공개

기사승인 2010-11-25 10:32:00

[쿠키 연예] 방송인 박경림(31)이 남편 박정훈(30)과 22개월 된 아들 민준이와 함께 케이블 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동반 출연한다.

오는 25일 방송에서 박경림은 행복한 가족 이야기, 눈물겨웠던 신인시절, 연예계 마당발임을 증명하는 화려한 인맥 등을 공개한다. 특히 방송 최초로 함께 출연한 ‘존박’을 닮은 훈남 남편과 아들 민준이의 활약 또한 눈길을 끌 예정이다.

박정훈 씨는 결혼 후 아내 때문에 담배를 끊었다가 다시 피우게 된 사연, 돈 관리, 자녀교육관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박정훈 씨는 “(박)경림이와 3년 넘게 같이 살면서 배울 게 참 많은 사람이라고 느꼈다”며 “(박)경림이 예쁘게 봐주시고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남들보다 말문을 일찍 텄다는 아들 민준이 역시 촬영 내내 귀여운 말과 재롱을 부렸다는 후문이다.

박경림의 마당발 인맥을 확인하기 위한 코너도 만날 수 있다.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인맥을 인증해야 하는 것. 2PM 닉쿤과 제국의아이들 동준과 시완과의 즉석 통화를 시도하며 “밥 사주는 친근한 누나” “방송하는 법을 알려준 누나” 등 박경림에 대한 아이돌 스타의 무한 사랑도 엿볼 수 있을 예정이다. 배우 최강희, 이영아 등 여배우와의 친분도 공개된다.

이밖에도 신인 시절 ‘땜빵의 여왕’으로 불리며 자존심을 다 내려놔야 했던 사연과 비호감 목소리 때문에 수술을 고민했던 고백까지 박경림의 숨겨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오는 25일 자정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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