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人터뷰] 인피니트 우현 “현빈 도플갱어 되자…악플만 1000여개”

[쿠키人터뷰] 인피니트 우현 “현빈 도플갱어 되자…악플만 1000여개”

기사승인 2011-01-25 14:06:00

[쿠키 연예] 7인조 남성그룹 인피니트의 우현이 배우 현빈의 도플갱어로 화제를 모았던 사건에 대해 후일담을 털어놨다.

우현은 최근 종영한 SBS 인기드라마 ‘시크릿가든’의 현빈이 극중에서 입은 이태리 장인의 반짝이 추리닝과 동일한 의상을 입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사진 속에서 우현은 날카로운 이목구비와 시크한 표정이 흡사해 ‘현빈의 도플갱어’로 인기를 모았다.

우현은 서울 상암동 본사에서 진행된 쿠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제 입으로 감히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현빈 선배는 정말 잘 생겼다. 매력이 넘치는 배우다. 비교라니 상대가 안 된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현빈의 닮은꼴로 불려진 것에 대해서는 “저에겐 과분한 호칭이다. 아무래도 헤어스타일이나 의상 때문에 많이 닮았다고 하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검색어를 휩쓸며 인기를 얻었을 당시 상황에 대해 “기사에 댓글이 1400개 정도 달렸는데 그 중 1390개 정도가 악성 댓글이더라(웃음). 전 그저 본업인 가수에 충실하겠다”고 말하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우현이 소속된 남성그룹 인피니트는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 곡 ‘BTD’(Before the dawn)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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