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여성 7인조 티아라의 은정과 큐리가 KBS 1TV 주말 사극 ‘근초고왕’에 합류했다.

티아라의 소속사는 지난 11일 ‘근초고왕’ 첫 촬영을 한 은정과 큐리의 모습을 사진으로 선보였다.

사진 속에서 큐리와 은정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었다. 대기실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며 ‘셀카’를 찍는 모습부터 무술 연기를 하는 모습까지 다양하다. 주연배우 감우성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극중에서 은정은 ‘진 아이’ 역으로 나온다. 진씨 가문의 양대 수장인 대장군 진고도의 딸이다. 고운 성품을 가진 여자로 훗날 백제의 제1왕후가 된다. 큐리는 ‘여진 공주’ 역으로 출연한다. 말괄량이 캐릭터이나 현모양처로 성장해 간다.

큐리와 은정이 ‘근초고왕’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모습은 오는 16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근초고왕’은 백제의 근초고왕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다. 소설가 이문열의 ‘대륙의 한’을 각색했다. 배우 감우성, 김지수, 이종원, 이지훈, 안재모, 이세은, 최명길 등이 출연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