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농촌진흥청과 (사)로컬푸드운동본부가 채소 모종 14만주를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이들 단체는 2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시민에게 고추, 상추, 쑥갓, 치커리 4종류의 채소 모종 14만주를 나눠준다고 25일 밝혔다.
모종 배포는 녹색도시를 위한 ‘우리도시 푸르게! 그린 시티 그린 하트’(Green City, Green Heart) 캠페인의 일환이다. 도시민과 함께 ‘녹색 베란다 운동’을 전개하면서 농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또 농촌진흥청 전문가가 참여하는 ‘어린이 채소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베란다농장 조성 우수사례 전시 및 재활용품을 활용한 우리가족 텃밭 조성사례 전시, 가족이 함께 배우는 채소 재배 방법 및 가정 원예 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과 양수길 녹색성장위원장, 김재수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민승규 농촌진흥청장, 서규용 (사)로컬푸드운동본부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