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임재범이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출연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
임재범은 1일 ‘나가수’ 첫 출연에서 ‘너를 위해’로 1위를 차지했다. 방송 후 ‘너를 위해’는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점령했다. 덩달아 신곡 ‘주먹이 운다’도 공개되자마자 인기 궤도에 올랐다.
‘주먹이 운다’는 임재범과 힙합 그룹 소울다이브가 함께 불렀다. 케이블채널 XTM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주먹이 운다’ O.S.T로 2일 공개됐다. 크래쉬 안흥찬의 편곡으로 힙합 사운드가 돋보인다. 소울다이브의 현란한 랩과 임재범의 거친 음색이 조화를 이룬다.
XTM ‘주먹이 운다’를 홍보하고 있는 CJ E&M 관계자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O.S.T로는 이례적으로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했다”며 “남성적 사운드를 바탕으로 거친 느낌의 음악을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XTM ‘주먹이 운다’는 파이터로 거듭나는 법을 알려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윤형빈을 주축으로 서두원, 줄리엔 강, 김대환 등이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지난달 25일 첫 방송됐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두 번째 에피소드는 2일 밤 12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