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걸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혼성 5인조 그룹 써니힐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가인은 다음달 3일 새 앨범을 발표하는 써니힐의 타이틀곡 ‘미드나이트 써커스’(Midnight Circus)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을 연기했다. 30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가인은 아픔을 간직한 서커스 단원으로 출연했다. 매혹적 눈빛이 아름답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가인의 상대역으로는 써니힐의 남자 멤버 장현이 출연했다. 장현은 서커스의 단장으로 분해 강렬한 눈빛 연기를 시도했다.

티저 영상 끝부분에는 마치 써니힐 멤버들이 노래 제목 ‘미드나이트 써커스’를 외치는 듯한 목소리가 들린다. 써니힐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노래의 일부분”이라며 “독특한 방식으로 노래를 살짝 공개, 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앨범에서는 180도 달라진 써니힐의 음악 스타일과 콘셉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탈바꿈한 써니힐을 지켜봐 달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써니힐의 신곡 ‘미드나이트 서커스’는 다음달 3일 온·오프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