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상대역은 지성 유력

최강희,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상대역은 지성 유력

기사승인 2011-06-01 12:23:01

[쿠키 연예] 배우 최강희가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최강희는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후속으로 오는 8월 3일 첫 방송되는 ‘마지막 여비서’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드라마 출연은 지난 2008년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이후 3년 만이다.

‘마지막 여비서’는 수차례 취업에 낙방한 여자(최강희)가 우려곡절 끝에 여비서가 되면서 직장 상사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다.

최강희 소속사는 1일 쿠키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계약서에 사인만 남은 상태다. 구체적 사항은 진행 중에 있다. 별다른 일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출연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최강희의 상대 남자배우로는 지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마지막 여비서’는 SBS ‘사랑에 미치다’에서 호흡을 맞췄던 권기영 작가와 손정현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드라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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