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솔로 여가수 나비의 과거 모습이 화제다.
각종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는 나비의 캡처 사진이 올라 있다. 지난 2004년 MBC ‘스타탄생’에 출연했을 때의 모습이다. ‘스타탄생’은 연예인 지망생들의 재능을 평가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나비는 당시 열아홉 살이었다. 앞머리를 내린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풋풋한 느낌을 준다.
나비 소속사 관계자는 “요즘 스타를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화제가 되고 있어 예전 프로그램까지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나비도 사진을 보고 당시의 모습이 떠올랐는지 즐거워했다”고 전했다.
나비는 오는 19일부터 6일 동안 대구 일대에서 열리는 제5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개막작 ‘투란도트’ 여주인공으로 관객과 만난다. 나비가 출연하는 뮤지컬 ‘투란도트’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열리는 기간 내내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상연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