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日 야구스타 이라부 히데키 자살

[속보] 日 야구스타 이라부 히데키 자살

기사승인 2011-07-29 08:34:01

[쿠키 스포츠] 일본 프로야구의 대표적인 스타 선수인 이라부 히데키(사진·42)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의 자택에서 사망했다고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들이 29일 일제히 보도했다.

로스앤젤레스 경찰 당국에 따르면 이라부는 자택에서 목을 맨 채 발견 돼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1987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일본 프로야구 롯데에 입단해 활약하던 이라부는 97년 미 메이저리그로 건너가 양키스와 레인저스에서 선수로 활동했다. 2003년에 일본 한신으로 복귀한 뒤 2004년을 끝으로 더이상 등판하지 않았다. 일본에서 72승 69패 11세이브, 미국에서 34승 35패 16세이브의 통산 성적을 거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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