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암환자 자녀 위해 ‘희망의 쉐프’ 된다

홍석천, 암환자 자녀 위해 ‘희망의 쉐프’ 된다

기사승인 2011-10-05 10:30:01

[쿠키 문화] 방송인 홍석천이 암환자 자녀들을 위해 ‘희망의 일일 쉐프’로 변신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는 오는 8일 암환자 자녀를 위한 ‘나는 희망 만드는 쉐프다!’ 행사에 방송인 홍석천을 초청, 학생들과 함께 피자를 만들며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레스토랑 사업가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석천은 암환자 자녀들과 사회복지사,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직원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직접 요리를 하며 성공적으로 레스토랑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쉐프라는 직업을 소개하는 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대형 피자를 만들 예정이다.

홍석천은 “청소년기의 장학생들에게 쉐프라는 직업에 대해 알려주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함께 하게 되어 더할 수 없이 기쁘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갖고 꿈을 꼭 실현하기를 소망한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나는 희망 만드는 쉐프다!’ 행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희망샘 기금’의 일환이며,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차상위층 암환자 자녀들에게 경제적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의 행사가 진행된다. 홍석천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희망샘 장학생들이 청소년에게 인기 있는 직업의 전문가를 통해 직업에 대해 배우고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비전을 그리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한편, 홍석천은 서울 이태원에서 태국과 중국, 이탈리아 요리 등을 전문으로 하는 5개의 ‘마이’ 시리즈 레스토랑을 직접 운영하며, 성공적인 CEO로 활동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