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벤치만 덥힌 新舊 ‘캡틴 박’…박지성·박주영 동반 결장

또 벤치만 덥힌 新舊 ‘캡틴 박’…박지성·박주영 동반 결장

기사승인 2011-12-11 09:56:01
[쿠키 스포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완파했다. 박지성(30)은 결장했다.

맨유는 11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11~2012시즌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에서 공격수 웨인 루니와 미드필더 루이스 나니가 나란히 두 골씩 터뜨리며 4대 1로 이겼다.

이로써 맨유는 11승3무1패(승점 37)로 한 경기 덜 치른 선두 맨체스터시티(12승2무·승점 38)를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 박지성은 교체 명단에 올랐으나 벤치를 박차고 나오지 못했다.

박주영(26·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도 미뤄졌다. 박주영은 이날 런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홈 경기에서 출전 명단에서 완전 제외됐다. 지난 8월 아스널로 이적한 뒤 한 번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아스널은 에버튼을 1대 0으로 물리치며 9번째 승리(2무4패·승점 29)를 거뒀다. 정규리그 4위로 도약했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정조국(27·낭시)이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정조국은 이날 프랑스 마르셀 피코에서 열린 아작시오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뒤진 후반 45분 동료 공격수 다니엘 니쿨라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정조국은 2득점 1도움으로 시즌 공격 포인트를 3개로 늘렸다.

독일에서는 구자철(22·볼프스부르크)과 공격수 손흥민(19·함부르크SV)이 나란히 결장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 트위터@kcopd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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