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측 “열애설 금시초문, 오지선씨 이름도 몰라”

박지성 측 “열애설 금시초문, 오지선씨 이름도 몰라”

기사승인 2012-01-11 11:07:00

[쿠키 스포츠] 박지성(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사진)의 소속사 JS리미티드가 박지성과 미스코리아 출신 재일동포 오지선(32)씨의 열애설에 대해 “금시초문”이라고 밝혔다.

JS리미티드 관계자는 11일 박지성과 오지선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는 한 스포츠지의 보도와 관련, 쿠키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기사를 보고 처음 알았다. 오씨의 이름조차 처음 들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현재 영국이 새벽인 만큼 박지성에게 확인할 수 없다. 한국시간으로 오후쯤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친 박성종씨도 박지성의 열애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스포츠지는 박지성과 오씨가 2001년 안정환(36)과 이혜원(33) 부부의 결혼식에서 처음 만났으며 지난해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오씨의 아버지는 두 사람의 혼사를 측근들에게 말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오씨는 1999년 미스코리아 재일동포 선(善) 출신으로, 유통업을 하는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받아 2009년 서울 청담동에서 일식집을 개업하는 등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 트위터@kcopd
김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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