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문화] 한류스타 윤손하(37·여·사진)가 둘째 아이를 임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22일 온라인판에서 윤손하가 소속사를 통해 자신의 임신 4개월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출산 예정일은 오는 10월 중순이다. 그는 일본에서 방송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서울로 돌아와 둘째 출산 준비와 첫째 아들(3) 육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윤손하는 2000년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일본으로 진출한 1세대 한류스타다. 그가 최근 10여 년간 한국보다 일본에서 왕성하게 활동한 덕에 그의 둘째 임신 소식도 일본에서 더 뜨거운 반응을 낳았다.
일부 현지 스포츠지와 연예지 등은 그의 임신 소식을 헤드라인으로 보도했다. 일본 야후 등 현지 포털 사이트의 가장 많이 본 기사 목록에도 윤손하의 이름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일본 네티즌들은 “당분간 텔레비전에서 윤손하를 만날 수 없어 마음이 아프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윤손하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당분간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 트위터@kco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