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네오비젼 1주일용 미용렌즈 ‘샤이니달리’ 출시

[신제품] 네오비젼 1주일용 미용렌즈 ‘샤이니달리’ 출시

기사승인 2012-06-18 13:41:01

[쿠키 건강] 콘택트렌즈 전문 업체 네오비젼(대표 김경화)은 7일간 착용할 수 있는 컬러 미용렌드 ‘샤이니달리(Shiny-DALI)’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샤이니달리는 기존의 1회용 렌즈와 달리 일주일 동안 착용이 가능해 오랫동안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네오비젼 회사 측은 “일회용 렌즈처럼 두께도 얇아 이물감이 적고, 함수율이 42%로 건조하지 않아 눈시림, 충혈현상 등이 적어 착용감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베이스 커브가 8.6mm, 지름이 14.2mm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만들어 준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도수는 0.00부터 6.00까지 각 시력에 맞춰 착용이 가능하며, 총 6세트로 구성되어 있어 7일씩 6주간 사용할 수 있다.

샤이니달리 제품은 달리, 달리2, 달리엑스트라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달리시리즈 중 하나다. 이 제품에는 기존의 렌즈 표면에 컬러 잉크를 착색한 후 코팅하는 샌드위치공법(N.S, Nano Sandwich Technology)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방식인 ‘내부흡수공법(IA, Internal Absorption Technology)’이 적용됐다.

이 제조공법은 3년여의 연구를 통해 개발된 것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AD)이 승인한 염료를 콘택트렌즈 재질 사이로 침투·흡착시켜 컬러 부분이 안구와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만든다. 따라서 렌즈 착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눈의 부담을 최소화해 더욱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김경화 대표는 “새로 출시한 샤이니달리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컬러 미용렌즈의 탈색 등 부작용으로부터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뛰어난 디자인과 기능, 가격 면에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해외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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