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은 지난 21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대구·경부지역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2012 지멘스 대구 면역제품 사용자 모임(2012 SIEMENS Daegu Immunoassay User Meeting)’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멘스 헬스케어 부문 진단사업부 이명균 부사장의 인사말과 진혜경 원주기독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의 ‘VersaCell을 이용한 검사실 업무 최적화’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어 박윤미 지멘스 헬스케어 이사와 오태훈 부장이 각각 ‘HBsAg II와 PCT(Procalcitonin: 프로칼시토닌) 검사의 유용성’과 ‘장비의 troubleshooting’ 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박현구 지대표는 “지속적인 지멘스 헬스케어 제품에 대한 업데이트와 유용한 최신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제품의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별 고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고객 편의를 높이고 고객들의 소리를 듣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소개된 지멘스 헬스케어 진단사업부의 소형화 자동화 시스템인 ‘VersaCell’은 차별화된 검체 관리 기술을 통해 검사실의 생화학분석이나 면역분석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킨 제품이다. 회사 측은 “컴팩트한 크기에 최대 2대의 단독 장비를 유연하게 연결하는 로봇 시스템으로 한 개의 튜브를 통해 검사항목을 연장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