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은 지난 26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2 Inveon 유저 미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2개 기관 20여명의 유저들이 참여해 지멘스의 첨단 소동물 영상장비 시스템 'Inveon에 대한 효율적인 이용화 활성화 방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약 5시간 동안 소동물용 PET, CT, SPECT의 장비 사용과 관련해 업데이트된 사양과 연구결과, 최신 정보 등알 교환했다.
행사에는 미국 지멘스 헬스케어, 일본 지멘스 헬스케어 담당자들이 연자로 나서 지멘스 영상장비와 함께 Inveon 장비 소프트웨어 활용 방법(Inveon™ Tips) 등을 소개했다. 또 한국원자력의학원 분자영상연구부 김경민 책임연구원과 이태섭 선임연구원이 각각 '품질관리와 PET이미지의 정량화'와 'KIRAMS의 소동물용 PET/CT/SPECT를 활용한 종양 이미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박현구 대표는 "지멘스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지원을 통해 유저들이 실제 임상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미팅에서 발표된 연구결과 및 정보들이 업무 효율과 성과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Inveon은 지멘스 헬스케어의 첨단 기술로제작된 소동물용 분자영상(핵의학) 복합형 시스템으로 동급 차별화된 PET, SPECT 및 CT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공한다. 사용자의 연구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제품으로, 증가하는 연구 프로그램의 규모에 맞게 현장에서 업그레이도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