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미국서 3400억 벌금, 역대 최고 기록

GSK 미국서 3400억 벌금, 역대 최고 기록

기사승인 2012-07-03 11:11:01
18세 미만에 ‘팍실’ 등 전문약 부정판촉 행위

[쿠키 건강]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가 불법 판촉 행위로 적발돼 미 사법당국으로부터 30억달러(약 3400억원)의 화해금을 지불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이번 소송은 미국 역사상 최대 금액의 화해금 뿐만 아니라 단일 제약회사가 지불한 액수로도 최고 금액의 기록을 세웠다.

GSK는 미식품의약품(FDA)이 승인하지 않은 18세 미만의 환자에 항우울제 ‘팍실’의 판매 촉진 행위, 당뇨병치료제 ‘아반디아’에 대해 안전성과 관련한 일부 데이터를 FDA에 제출하지 않은 점 등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트리뷴 김준호 기자 jkim30@medical-tribune.co.kr
이영수 기자
jkim30@med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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