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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MOU체결, 병원 전략 수립 위한 지멘스헬스케어 컨설팅 제공



[쿠키 건강] 지멘스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은 지난 10일 여주고려병원과 ‘그린 플러스 하스피털(Green븈Hospitals)’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지멘스 헬스케어는 여주고려병원 초기 건립의 전략적 계획 수립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 업무를 맡는다. 또 ‘그린 플러스 하스피털’의 컨소시엄 파트너 업체들과 함께 병원 설계 및 건설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고려병원 번춘방 원장, 이헌일 원장과 박현구 대표, 그린 플러스 하스피털 컨소시움 파트너사인 김종필 트래콘건설 대표, 이승묵 메디칼스탠다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헌일 여주고려병원 원장은 “여주고려병원의 첫 시작을 글로벌 기업인 지멘스 헬스케어와 시작하게 돼 든든한 후원자를 얻은 기분”이라며 “앞으로 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까지 많은 조언과 도움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현구 대표도 “이번 MOU를 통해 지멘스 헬스케어가 보유한 15년 간의 컨설팅 노하우와 선진국의 경험들을 국내에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여주고려병원이 국내외에서 그린 하스피털의 랜드마크로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린 플러스 하스피털 솔루션’은 지멘스 헬스케어가 지속 가능한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국내에 선보인 친환경 솔루션이다. 에너지, 산업, 헬스케어가 만나 ‘친환경(Green)’, ‘효율(Efficiency)’, ‘품질(Quality)’의 세가지 핵심 요소를 반영해 의료공간에 더 좋은 환경과 시간, 비용 절감,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