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기기 의약품주입펌프 ‘DS-3000’ 출시

대화기기 의약품주입펌프 ‘DS-3000’ 출시

기사승인 2012-07-19 14:29:01

[쿠키 건강] 의료기기 업체 대화기기(대표 이안배)는 19일 의약품주입펌프(Volumetric Syringe Pump) ‘DS-3000(사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DS-3000은 중환자실, 응급실, 신생아실 등에서 환자에게 적당량의 약품을 주입하거나 시간당 정확한 양의 약물을 주입할 때 사용되는 의료기기이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은 기존 보다 디자인이 개선됐으며, 1.8kg의 가벼운 무게로 기능적인 부분도 강화됐다”면서 “스마트폰이나 휴대폰의 입력 방식인 유저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를 제공하고, 그래픽 LCD 방식으로 주입해 조작이 쉽고 빨라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제품에는 사용자 안전 기능이 내장돼 있어 Occlusion alarm이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압력을 해제시켜준다. 또 사용자가 지정되지 않은 주사기를 사용하거나 주입 정밀도가 맞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세팅해주는 기능도 갖췄다.

현재 DS-3000은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와 함께 유럽인증(CE)을 획득했으며, 해외 진출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안배 대화기기 대표는 “DS-3000은 디자인과 편리성, 안전성, 기능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앞으로 많은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우수 품질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을 실시하고, 오는 7월 말 중환자실에서 사용되는 의약품주입펌프 DI-4000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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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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