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GE헬스케어는 서울대학교병원 유방암 환우회 ‘한국비너스회’와 공동으로 암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겟핏(Get Fi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겟핏’ 캠페인은 GE헬스케어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전세계 누구나 개인 혹은 팀을 구성해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GE헬스케어는 6주 진행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만이 알고 있는 건강 상식이나 운동법, 암 예방을 위한 활동들을 공유하도록 할 계획이다.
겟핏 캠페인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계정이 있는 사람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취합된 ‘집단지성’을 기반으로 암은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는 메시지를 널리 확산시키는데 목표가 있다.
겟핏 캠페인 공식 웹사이트(www.ge.com/getfit)에 접속해 자신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계정을 등록한 뒤, 자전거 출퇴근, 금연, 건강식 등과 같이 자신이 알고 있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올리면 된다. 참가자 본인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자동으로 연동돼 포스팅되며, 각 포스팅 당 10점의 ‘건강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참가자들의 건강포인트는 캠페인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포인트를 가장 많이 획득한 개인 혹은 팀은 9월 28일(영국기준) 겟핏 챔피언으로 공식 선정된다.
캠페인 웹사이트에는 암을 성공적으로 극복해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각 국가의 ‘겟핏 홍보대사’ 스토리가 동영상으로 소개된다. 한국에서는 서울대병원 유방암 환우회에서 활동중인 박춘숙씨가 한국을 대표하는 캠페인 홍보대사로 출연해 암을 이겨낸 사연을 전세계 캠페인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로랭 로티발 GE헬스케어 코리아 사장은 “더 나은 건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는 건강한 삶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소셜 미디어의 파급력과 헬씨메지네이션 전략을 기반으로, GE헬스케어는 우리 이웃과 사회, 임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건강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