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우리들병원 이사장, 9일 통증연구학회서 초청강연

이상호 우리들병원 이사장, 9일 통증연구학회서 초청강연

기사승인 2012-09-07 15:03:00
[쿠키 건강] 이상호 우리들병원 이사장이 9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열리는 ‘2012 대한통증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척추통증에 대한 최소침습적 수술의 현재와 미래’ 주제의 초청 강연을 실시한다.

대한통증연구학회는 마취통증의학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통증 관련 분야 및 기초학문 분야 전문의가 모인 가운데 통증 치료와 연구에 있어 각종 최신지견을 나누고 한국 통증의학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는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상호 이사장은 강연을 통해 21세기를 전후로 눈부시게 발전해 온 최신의 척추질환 치료기술인 최소침습적 척추 수술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척추 수술은 과거 큰 수술용 집게나 칼을 사용했던 것과는 다르게 가능한 작은 상처만 내어 내시경이나 현미경으로 확대 조명하면서 가늘고 섬세한 레이저, 고주파열 등을 이용해 병적인 부분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무수혈 최소침습적 척추 치료기술의 도입으로 빠르게 발전해왔다.

이상호 이사장은 “최소침습 척추 수술은 CT, O-arm, X-MR과 같은 첨단 장비의 개발로 영상 유도하의 정밀한 내비게이션 수술이 가능해졌으며, 수술의 규모가 작고 정교해짐에 따라 이를 보조해 줄 의료장비 및 시스템 또한 더욱 정교화 되고 있다. 앞으로는 수술용 로봇도 최소침습 척추 수술에 널리 상용화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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