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아틱스, 미 음반사와 120억 대형 계약 체결

아지아틱스, 미 음반사와 120억 대형 계약 체결

기사승인 2013-02-10 16:27:01


[쿠키 연예] 힙합그룹 아지아틱스(에디 신·플로우식·니키 리)가 미국의 대형 음반사인 캐시 머니 레코즈와 총액 1130만 달러(약 120억원)에 달하는 음반 및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캐시머니레코즈는는 미국 힙합계 거물로 통하는 슬림과 버드맨이 1991년 설립한 회사로 릴 웨인, 니키 미나즈, 림프 비즈킷 등이 소속됐다. 앨범 누적판매량 4500만장, 누적 매출은 6억 달러(약 6528억원)에 이른다.

이 음반사는 아지아틱스의 음악적 재능과 함께 한국어 뿐 아니라 영어, 중국어에 능통하다는 점을 계약 이유로 꼽았다.

1990년대 인기를 끈 알앤비그룹 솔리드 출신 프로듀서 정재윤이 키운 아지아틱스는 2011년 싱글 ‘고’로 데뷔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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