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뇌졸중집중치료실 개소, 전문치료 제공

분당차병원 뇌졸중집중치료실 개소, 전문치료 제공

기사승인 2013-02-26 15:09:00

뇌졸중 전담 간호사 상주 및 협진 시스템 갖춰

[쿠키 건강] 분당차병원은 지난 25일 뇌졸중집중치료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뇌졸중집중치료실은 뇌졸중 환자의 예후 결정에 가장 중요한 급성기에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특수 병동이다.

이를 위해 신경과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신경외과와의 신속한 협진 시스템을 통해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하며, 뇌졸중 전담 간호사가 상주해 실시간으로 환자들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뇌졸중집중치료실에서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불안정한 신경학적 상태를 집중적으로 관찰하며, 필요 시 혈전용해술, 뇌혈관스텐트 등 각 환자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위한 시스템을 갖췄다.

지훈상 원장은 “경기 남부권 뇌졸중 환자치료의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분당차병원이 이번 뇌졸중 집중치료실 개설을 통해 뇌졸중 환자들에게 보다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급성기 뇌졸중치료에 특화된 병원이라는 목표를 갖고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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