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임상시험은 2011년 12월 식약청 허가 후 현재까지 아무런 합병증 없이 시행 중이며 2013년 가을까지 진행된다.
임상시험 참가대상은 ▲만 20~70세의 남녀로 ▲교모세포종으로 확진돼 첫 진단을 받은 상태여야 하며 ▲치료 및 수술 경력이 없어야 한다.
임상에 참여하게 되면 0, 2, 4, 6주에 걸쳐 4회, 그 후 4주 간격으로 4회 시험약을 투여 받는다. 임상시험 종료시점인 26주까지 질병의 진행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지속적인 면역반응 유도를 통한 미세잔여암 및 재발방지를 위해 3개월 간격으로 최대 3회까지 추가로 시험약을 투여 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이번 임상연구와 관련된 진료 및 검사, 시험약 등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