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축구스타 기성용(24·스완지시티)과 여배우 한혜진(32)의 과거 사진이 화제다. 최근 교제 사실을 인정한 두 사람의 공식적인 첫 만남으로 추정되는 2년 전 사진에 네티즌들은 뜨겁게 반응했다.
28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네티즌들은 기성용과 한혜진이 2011년 6월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박지성(32·퀸즈파크 레인저스)의 자선축구대회에 참가해 촬영한 기념사진에 주목하고 있다. 두 사람은 정조국(29·경찰청)과 박주영(28·셀타 비고), 이청용(24·볼튼 원더러스)과 함께 모여 촬영한 사진 외에도 얼굴을 가까이 대고 사진을 따로 촬영했다.
당시 기성용은 출전 선수로, 한혜진은 홍보대사로 이 대회에 참여했다. 사진은 정조국의 아내이자 여배우인 김성은(30)과 한혜진이 각각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한 연예매체가 두 사람의 심야 데이트 순간을 포착하고 기성용과 한혜진이 교제 사실을 인정한 뒤부터 이 사진은 네티즌들의 재조명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전설이 이 때부터 시작된 것인가(sna****)”라거나 “박지성이 두 사람을 이어준 셈(ari****)”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 촬영 당시 한혜진이 가수 나얼(35)과 교제 중이었다는 점을 들어 “서로에게 호감을 가질 수 있어도 교제의 시작 시점은 아닐 것(cmc****)”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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