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2PM-애프터스쿨, 한류스타로 중화권 들썩

동방신기-2PM-애프터스쿨, 한류스타로 중화권 들썩

기사승인 2013-04-01 10:33:00


[쿠키 연예] 한류를 이끄는 케이팝(K-POP) 가수들로 인해 지난 3월 30일 중화권이 뜨겁게 달궈졌다.

월드투어에 나선 동방신기는 서울, 홍콩에 이어 북경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동방신기는 30일 오후 7시 30분(현지 시각) 중국 북경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동방신기, 라이브 월드 투어 ‘캐치미’ 인 베이징‘(TVXQ! LIVE WORLD TOUR ’CATCH ME‘ in BEIJING)을 개최, 1만 관객을 매료시켰다.

이날 ‘라이징 선’(Rising Sun)으로 공연을 연 동방신기는 ‘캐치 미’(Catch Me), ‘휴먼노이드’(Humanoids) 등 새 앨범 무대는 물론 ‘왜’ ‘미로틱’(Mirotic) 등 26곡을 선보였다.

SM 엔터테인먼트는 “관객들 역시 공연 내내 동방신기를 상징하는 펄 레드 야광봉을 흔들며 노래를 유창하게 따라 부르고 한국어 응원법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열정적으로 콘서트를 즐겨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아시아 투어 중인 2PM도 중국 광저우 김나지움에서 열린 공연에서 2시간 동안 9000여 팬들을 흥분케 했다. 이미 29일 광저우에 입국하자마자 공항 업무를 마비시킨 2PM은 하이터치회에서 300여 팬들과 만나 교감을 나누기도 했다.

특히 31일 광저우 공항 출국장에 2PM을 배웅키 위해 모인 1500여 팬들이 질서정연하게 앉아 2PM을 배웅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이 질서정연하게 앉은 모습을 보고 현장 관계자들은 최고의 그룹과 함께하는 최고의 팬들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애프터스쿨은 대만 첫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애프터스쿨이 30일 대만 신의구에 있는 ‘ATT 4 FUN’에서 단독으로 개최한 팬미팅은 자선행사를 목적으로 이루어진 특별한 행사로 불우 아동을 후원하는 의미 있는 만남이었다. 티켓 수익금은 전부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애프터스쿨은 이번 팬미팅이 불우 아동 돕기를 위해 이루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흔쾌히 지원을 하겠다고 하였으며 이날 팬미팅에 앞서 뜻 깊은 행사인 만큼 어느 때보다 열정적인 공연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라는 각오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유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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