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고영진 교수(사진)가 지난 6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13년 대한발의학회 춘계학술대회와 정기총회에서 2년 임기의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2009년 창립된 대한발의학회는 아킬레스 건염이나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첨족, 편평족 등 다양한 발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을 모색하며, 관련 강의와 실습을 통한 최신 지견 습득 등의 학술활동을 펼쳐왔다.
고영진 회장은 “대한발의학회가 발 질환 관련 지식을 교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진정한 학술의 장이 되고, 발 질환에 관심 있는 모든 의료인들에게 보다 나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고영진 회장은 1983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2005년까지 가톨릭의대 재활의학과교실 주임교수, 1999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해 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