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이트보드로 출퇴근? 오~예!

스케이트보드로 출퇴근? 오~예!

기사승인 2013-04-15 03:09:01


[쿠키 지구촌] 자전거보다 가볍고, 15분만에 충전할 수 있고, 막히는 도로에 신경쓰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수단이 탄생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부스티드 보드’의 공동창업자 산제이 다스투어는 2013년 TED 콘퍼런스에서 문방구에서 파는 모형비행기용 리모컨과 모터를 스케이트보드와 결합한 새로운 도시 교통수단인 ‘부스트 보드’를 선보였다.

다스투어는 “한번 충전으로 10㎞ 이내 어디든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며 “이 고성능화된 스케이트보드가 샌프란시스코 같은 도시의 아침 통근 시간의 모습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부스트 보드는 최고 속도 시속 30㎞으로 움직이며, 손 안의 리모컨을 이용해 앞뒤로 움직일 수 있다. 또 강력한 모터 덕분에 오르막길도 쉽게 오른다. 여기에 필요한 에너지는 자동차의 20분의1에 불과하다. 또 가방에 넣거나 손에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전철이나 버스를 이용할 때에도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다.

TED가 공개한 동영상에는 한국 자원봉사자들이 번역한 한국어 자막이 있어 쉽게 볼 수 있다.

동영상 링크 : Ted.com 사이트(한글자막)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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