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가왕(歌王)은 확실히 다르다”
조용필이 10년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의 첫 곡 ‘바운스’(Bounce)가 16일 공개되자마자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바운스’는 4월 초 미디어와 대중음악평론가, 전문 리스너들을 대상으로 열린 사전 청음회에서 음악성과 대중성이 가장 잘 조화를 이룬 곡으로 평가받았었다.
공개 후 대중들의 반응 역시 이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음악사이트 멜론 앨범 리뷰에는 “시대를 앞서가고 있다” “진정한 뮤지션 가황(歌皇)입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가수가 있다니 행운” “조용필이 못하는 장르는 뭘까” “트로트부터 록까지 진정한 한국 대중음악의 왕이십니다”는 등의 극찬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평점 역시 오후 12시 40분 현재 283명이 참여해 5점 만점에 평균 4.4점이다.
조용필의 소속사 YPC프로덕션 측은 “‘바운스’는 제목에서 보여지는 것과 같이 통통 튀는듯한 피아노 반주를 시작으로 잔잔히 리듬을 받쳐주는 드럼과 어쿠스틱 기타가 8비트의 조화를 이루다가 후렴에서 멜로디를 더욱 돋보이게 지탱해주는 30여 개의 코러스 트랙과 일렉기타의 합류, 넓은 음역의 기타편곡, 더불어 리듬에 싱커페이션을 가미해 사랑하는 연인에게 고백하며 설레는 마음을 노래와 가사, 연주로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곡으로, 19집 앨범의 파격과 혁신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서 선공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조용필은 4월 23일 오후 8시, 미디어와 대중들을 초대해 ‘프리미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19집 앨범을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kukimedia.co.kr / 트위터 @neocross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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