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보청기 회사 스타키코리아(대표 심상돈)가 지난 4일 고려대 LG-POSCO관에서 한국기업경영학회 주최로 열린 ‘2013년 기업경영대상’에서 ‘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업경영학회(회장 박광태)가 매년 주최하는 ‘2013년 기업경영 서비스부문 대상’은 혁신적으로 기업을 경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우수 사례 발표와 학술토론으로 진행된다.
한국기업경영학회 측은 “스타키코리아가 고객 감동 중심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매출의 2%를 사회공헌에 지원해 왔으며, 국내 보청기 산업에서 시장 점유율과 매출, 고객 만족도와 선호도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점 등”이 수상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스타키코리아는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활동으로 나눔 정신을 알리고, 국가 경제 발전과 국내 보청기 산업의 위상 제고에 큰 업적과 공로를 인정받았다.
심상돈 대표는 “난청으로 고통 받고 있는 많은 난청인들의 청취력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맡은 업무를 수행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보청기 산업의 리딩 기업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난청인들의 생활과 국내 보청기 산업의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