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배우 이성민이 대구 중구의 얼굴이 된다.
대구 중구는 배우 이성민씨를 중구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씨는 골든타임, 더킹투하츠, 브레인, 내 아내의 모든 것, 거기, 늘근 도둑 이야기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방송·연극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1992년 대구연극제 신인연기상, 1998년 대구연극제 연기상, 2012년 MBC 연기대상 올해의 연기자상, 2013년 제8회 골든티켓어워즈 연극 남자배우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씨는 대구과학대학교를 졸업하고 대구에서 연극 활동기를 거쳐 유명 배우로 성장한 인연을 계기로 중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씨는 오는 10일 오후 5시 대구약령시한의약박물관 앞에서 열리는 ‘제2회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