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사회] 대구시교육청은 28일 달서구 옛 감삼중학교에서 대구시교육연수원 이전 기공식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팔공산에 위치한 교육연수원을 접근성이 좋은 시내로 이전해야 한다는 많은 요구에 따라 도심으로 이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 건물은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새 연수원은 부지 1만3328㎡, 건물 연면적 1만9460㎡ 규모로 11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대·중·소 17실의 연수전용 강의실과 초·중·고 전체 학교회의 및 강연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강당, 230석 규모의 중강당이 들어선다. 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은 예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녹지공간과 카페, 행복도서관, 북카페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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