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방망이 침묵…팀은 완봉패

추신수 방망이 침묵…팀은 완봉패

기사승인 2013-06-27 07: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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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스포츠]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의 방망이가 이틀째 침묵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의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볼넷 1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율도 0.271에서 0.269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전날 경기에서 오클랜드의 좌완 토미 밀론을 상대로 2번 타자로 출전했으나 이날은 오른손 선발투수 A.J. 그리핀을 맞아 1번 타순으로 복귀했다. 1회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 타자의 병살타로 물러났다. 3회, 6회, 8회에서는 범타에 그쳤다. 신시내티의 타선은 그리핀의 호투에 꽁꽁 묶여 단 2안타만 기록했다. 그리핀은 데뷔 첫 완봉승을 거뒀다.

신시내티는 4회말 조시 도널드슨에게 3점짜리 홈런을 얻어맞으며 0-5로 패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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