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월드워Z’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0일에 개봉한 ‘월드워Z’는 지난 주말(28~30일) 93만 380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818개 관에서 13153번 상영됐으며 누적관객수는 319만 1961명이다.
2위는 지난달 27일에 개봉한 신작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이 올랐다. 같은 기간 39만 729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48만 2526명이다. 공포영화가 개봉 첫 주말 39만 명을 돌파한 것은 지난 10년 동안 '고사: 피의 중간고사'(2008년)이후 '더 웹툰'뿐이다.
3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에게 돌아갔다. 같은 기간 27만 4756명의 관객과 만났으며 누적관객수는 33만 7949명이다.
4위는 김수현 주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23만 1782명, 누적 664만 550명), 5위는 슈퍼맨의 새 이야기를 담은 ‘맨 오브 스틸’(10만 3071명, 누적 212만 7926명)이 랭크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