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감독-한가인, 베트남서 영화 꿈나무 지원사격

김지훈 감독-한가인, 베트남서 영화 꿈나무 지원사격

기사승인 2013-07-02 09:24:01


[쿠키 영화] 김지훈 감독과 배우 한가인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영화 꿈나무들을 위해 특별 멘토로 나선다.


CJ CGV의 글로벌 문화공헌 프로그램 ‘2013 베트남 호치민 토토의 작업실’에 참여해 현지 청소년들의 영화에 대한 꿈을 키워줄 계획인 것.

영화 ‘타워’와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각각 베트남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지훈 감독과 배우 한가인은 한국을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로서 ‘미래 인재 육성’이라는 본 프로그램의 취지에 동감하며 선뜻 참여 의사를 밝혔다.

특히 김지훈 감독은 지난 ‘2012 중국 북경 토토의 작업실’에 이어 2번째로 참여하여 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김지훈 감독은 “지난해 ‘2012 중국 북경 토토의 작업실’에 참여하면서 아이들의 영화에 대한 뜨거운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영화에 대한 꿈으로 가득 찬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 ‘2013 베트남 호치민 토토의 작업실’에도 참여하게 되었다”고 계기를 밝혔다.

배우 한가인은 “다국적 학생들이 서로 어울려 직접 영화를 제작하는 ‘2013 베트남 호치민 토토의 작업실’을 통해 아이들이 영화를 통해 문화 교류와 화합을 이루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CJ CGV의 대표 문화공헌 프로그램 ‘토토의 작업실’은 2008년 국내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계속 실행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중국, 베트남 등으로 확대되어 글로벌로 활동 무대를 넓히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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