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영화 ‘감시자들’이 개봉 2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호조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은 지난 4일 21만 3301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808개 스크린에서 4321번 상영됐으며 누적관객수는 43만 5538명이다.
이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브래드 피트 주연 ‘월드워 Z’와 조니뎁 주연 ‘론 레인저’를 누른 결과라 더욱 주목할만하다.
‘월드워 Z’는 지난 3일 9만 304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으며, 지난 4일 개봉한 ‘론 레인저’는 신작이라는 이점에도 4만 2665명을 모으는데 그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감시자들’은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추적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설경구와 정우성, 한효주 등이 출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