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들’ 해외 6개국 판매…북미·유럽도 주목

‘감시자들’ 해외 6개국 판매…북미·유럽도 주목

기사승인 2013-07-09 11:40:01


[쿠키 영화] 영화 ‘감시자들’이 일본과 홍콩, 마카오 등 해외 6개국에서 판매됐다.

‘감시자들’ 제작사 영화사집은 9일 “영화가 완성되기 전인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 필름마켓에서 일본,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선판매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설경구와 정우성, 한효주 등 해외에서도 인지도 높은 스타가 출연한다는 점과 ‘감시 전문가’라는 신선한 소재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해외 6개국에 판매된 ‘감시자들’은 현재 중국, 대만, 북미, 유럽 등에서도 주목하고 있어 추가 해외 판매 소식을 기대하게 한다.

한편, 지난 3일 개봉한 ‘감시자들’은 개봉 4일 만에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영화는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흔적조차 없는 범죄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추적을 그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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