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영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두 영웅 슈퍼맨과 배트맨이 한 영화에서 만난다.

슈퍼맨 영화 ‘맨 오브 스틸’의 잭 스나이더 감독은 현지 날짜로 지난 20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 2013’에서 “다음 슈퍼맨 영화에는 배트맨이 함께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슈퍼맨과 배트맨은 미국 만화출판사 DC코믹스의 대표 캐릭터로 한 영화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제작사 워너브라더스도 성명을 통해 “두 슈퍼히어로의 만남이 예정된 것이 사실”이라고 알렸다.

이 작품은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데이빈 S.고이어가 시나리오를 쓸 예정이다. 2015년 개봉 예정.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