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 10일에 200만 돌파…박스오피스 4위로 하락

‘퍼시픽 림’ 10일에 200만 돌파…박스오피스 4위로 하락

기사승인 2013-07-21 13:14:01

[쿠키 영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이 개봉 10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1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에 개봉한 영화 ‘퍼시픽 림’은 지난 20일 17만 7945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202만 6433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일별 박스오피스는 ‘레드: 더 레전드’ ‘감시자들’ ‘미스터 고’에 이어 4위에 랭크됐다.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로 시작했지만 신작들 공세에 한 단계씩 내려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병헌의 세 번째 할리우드 작품 ‘레드: 더 레전드’는 32만 8830명(누적관객수 63만 7682명)을, 설경구 정우성 한효주 주연 영화 ‘감시자들’은 23만 4552명(누적관객수 436만 8892명),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 고’는 22만 3910명(누적관객수 51만 6489명)의 관객을 모았다.

한편, 길예르모 델 토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퍼시픽 림’은 2025년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나타난 외계몬스터 카이주가 지구를 파괴하자 인간들이 범태평양연합방어군을 결성, 거대로봇 예거를 창조해 반격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