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첫사랑’ 수지의 이상형은 강동원… “난, 포기다”

‘국민 첫사랑’ 수지의 이상형은 강동원… “난, 포기다”

기사승인 2013-07-30 07:56:01

[쿠키 연예]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떠오른 걸그룹 미스에이의 멤버 수지(19·사진)가 이상형으로 배우 강동원(32)을 지목했다.

수지는 29일 밤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남성 연예인들 가운데 이상형을 뽑는 ‘이상형 월드컵’ 코너에서 강동원을 최종 우승자로 선택했다. 특히 드라마를 함께 촬영한 적이 있는 김수현이나 이승기보다 송중기와 이제훈을 뽑아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이미 우승자가) 정해진 게임이었다”며 강동원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진행자 한혜진의 제안에 “강동원을 응원하겠다”고 수줍게 말했다. 남성 시청자들은 “이상형이 강동원이라면 수지를 포기하겠다”거나 “수지에게 접근할 수 있는 일반 남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수지는 이날 방송에서 “많은 사람들이 나를 이상형으로 선택했다는 말을 들었지만 정작 교제 신청이 들어온 적은 별로 없었다”면서 “교제 신청을 받는 느낌을 알고 있다. 정말 신청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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