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 영화 ‘마스터’ 3만 관객 돌파할까?

다양성 영화 ‘마스터’ 3만 관객 돌파할까?

기사승인 2013-08-04 14:41:01

[쿠키 영화] 다양성 영화 ‘마스터’가 3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매 작품마다 강렬하고 날카로운 소재와 연출로 전세계 평단과 관객을 사로잡은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5년만의 신작 ‘마스터’가 개봉 4주차에도 꾸준하게 관객을 모으고 있다.

4일 오전에 집계된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일 개봉한 ‘마스터’는 지난 3일 491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2만 8686명을 기록했다.


규모가 작은 독립영화가 1만 명의 관객을 모은 것은 상업영화 기준 1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과 비슷한 가치다.

‘마스터’는 세계 2차 대전 이후, 정신적 외상에 시달리는 프레디(호아킨 피닉스)와 심리 치료 연구소에서 마스터로 불리는 랭케스터(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의 만남을 그린 작품이다.

절대적 존재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인간 본능과, 사랑의 결핍을 느끼는 이들이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려 했던 관계의 여정을 담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한지윤 기자 poodel@kukimedia.co.kr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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