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창업자, ‘경영난’ 워싱턴포스트 인수

아마존 창업자, ‘경영난’ 워싱턴포스트 인수

기사승인 2013-08-06 07:07:01
[쿠키 지구촌] 아마존닷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조스(49)가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를 2억5000만달러(2786억원)에 인수했다고 5일 블룸버그통신 등이 전했다.

베조스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닷컴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워싱턴포스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는 최근 수년간 광고매출과 구독자 감소 등으로 경영난을 겪어왔다.

베조스는 “미국에서 워싱턴포스트가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이해하고 있으며 그 가치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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